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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이후에 한 번 가보세요.
공기가 특별히 중요하다면요.

올해 초, 집을 보러 여러지역을 다녔는데 노원구에 대해서 제가 보고 느낀대로 글을 올렸더니, 그 지역에 사는 몇 분이 언짢아하시더군요.

대청아파트에 2년을 살면서 제가 느낀 장단점 몇가지
초등생 자녀 둔 분들은 괜찮을거예요.대진초등학교를 가게 되는데 학급당 인원이 30명 미만이고요. 대치보다는 대청이 아이들이 축구나 자전거 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포동의 자랑거리는 양재천이 아닐까 쉽네요.

이제는 단점 몇가지
어느 날 밤 편의점에 맥주를 사러 가려고 현관문을 여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서 순간적으로 현관문을 다시 닫았습니다. 다음 날 이웃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소각장 냄새라고 하더군요. 하수처리장도 가까이 있어 아침에 냄새가 좀 나지요.

중계동은 낮에 갔을 때도 냄새가 났었는데, 대청은 낮에는 모르겠고 밤과 아침에 냄새가 좀 나는 편입니다.
주거지를 제대로 보려면 아침, 낮, 밤을 다 가봐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지요.
학군이냐, 공기냐,

이번에 <노원구 소각장 뉴스>를 보면서 몇 달전에 제가 올린 글을 비방으로 매도 하신 분.
저는 노원구를 비방할 아무런 이유로 없거니와 단지 정보를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가서 본 것을 올렸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