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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글을 과격하게 쓰셨네요...^^

몇가지 말씀드리죠.

일단 재산 가치에서 말씀드리면

일단 강남집값이기에 그 집 팔면 당연히 강북 깨끗한 아파트
살 수 있겠죠..근데 그런 사람 봤습니까? 절대 안갑니다.
혹시 파신분들은 땅을 치고 후회하겠죠.
요 근래에도 몇천 올랐으니까요.
이게 현실이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집값이 상한선이라구요..?
물론 우리나라도 언젠간 일본처럼 버블이 붕괴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8-10년간은 아닙니다
지금 대치 대청을 상한선이라 하시는 분들은 완전 초보이죠.
다른 기준으로(전 이건 그리 믿는 편은 아니지만)
이 싸이트 미래시세예측시프템도 가장 오를 가능성이 높은 아파트라고 하지요?

그리고 이걸 아셔야 됩니다. 강남사람들은 강남에서 돌고 돌립니다.
모든 가족이 강남에 살려고 하죠. 따라서 기본 수요가 계속 있습니다. 근데 아파트는 모자라구요. 만약 집이 맘에 안든다면 다른데
또 사겠죠. 몇억은 돈도 아닙니다.


다음은 실거주입장에서 말씀드리죠.
전 지금은 대치동에 사는데요. 얼마전까지 대청에 살았었죠.
그래서 그런지 위에 과격하신 님이 말씀하신거는 이해가 좀
안가는데요. 한번 와서 보세요. 추차된 차만 봐도 알죠.
자꾸 수준 문제를 논하시는데, 대치 저 끝부분은 그런가 보죠?
놀이터에서 애들 노는거요? 애들이 좀 놀아야되지 않겠습니까?
그걸 가지고 모라하심은 좀 너무 하시네요.

제가 건축설계에 종사해서, 보면 평면은 좀 아니긴 합니다.
복도식이라 실평수가 작은것도 사실이구요. 리모델링이 되지
않는한 어쩔수가 없죠. 그건 감수해야될 듯 싶습니다.
(복도식에서 님이 기대하시는 평면은 안나옵니다.)
자녀교육때문에 오시는 분이라면말이죠..학군은 최고니까요.
이부분이 가장 중요한거죠. 강남 집값자체가 학군으로 형성되니까요.

결론을 내리자면.
깨끗한 아파트를 원하시면 차라리 분당 수내동이나 판교를 노리세요.
지금 통장만들면 1순위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십억대 부자시라면 선경,미도,우성 이런데 가시겠죠?
지금 그걸 사는 사람들은 돈좀 있을겁니다.

강남에서 자녀 교육을 원하시는데 전세로 살기 싫으신 분들은
개포동쪽으로 오세요. 교육환경이 좋은건 절대적으로 사실입니다.
소형아파트 산다고 무시하고 그런거 절대 없슴돠.
공부잘하면 그만이죠..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