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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아파트 맨 앞동이 자동차소리로
시끄럽다고요?

그리고 농구장이 한솔공원에 있어
시끄러워 돌아버릴 지경이라고요?

새벽 3~4시경 불국사 목탁소리가
좋다는 것인지
시끄러워 싫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서울 어느 곳보다
조용한 동네를
시끄럽다고 과장하여
사실을 왜곡 하시는군요.

무슨 의도로 이렇게
글을 쓰는지는 '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 이글을 쓰시는 분은'
한솔아파트 맨 앞동에 안 사시는 분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맨 앞동에서 살아본 사람이라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의아한 내용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이 오해할까봐서
알고 있는대로
정리를 했습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1. 맨 앞동의 도로는,
아파트로 들어가는
끝이 막힌 구내도로입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진입방향도
뒷동 방향(북쪽)으로 접근하는게 더 가까워

한솔마을 아파트 진입차량의
30%정도만 맨 앞동쪽의
구내도로를 이용하거든요.

뒷동쪽으로 가면 일원터널 방향
편도 2차선 도로가
있어서 자동차 소음이 아주 쬐끔은 있지만

뒷 동쪽의 아파트도
그나마 서울의 다른지역 아파트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맨 앞동은 창문을 열어놓아도
자동차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산속의 별장입니다.


2. 한솔공원에 농구코트가
하나 있지만 맨 앞동에서 거리는
20m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집안에서 농구를 하는 것도 아닌데
돌아버릴 정도로 시끄러울 수
있을까요?
너무나 신경이 예민하신 분의
뛰어난(?) 상상력입니다.

동네 학생들이 매일 농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는 운동인데...
(농구장 바닥도 시멘트가 아닌
그냥 흙입니다)

너그럽게 봐주지 못하고
돌아버릴 정도로 시끄럽다?

너무 지나친 표현입니다



3. 새벽 3~4시경 불국사 목탁소리가
잠을 깨울만큼 예민하시네요.
그 정도면 서울시내에서
잠 자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동네에서 근 10년동안 살고 있지만
새벽 3~4시경의
불국사 목탁소리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불국사가 그렇게 가까이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그렇게 생생하게 잘 들을 수
있었을까요 ?

(불국사는 600~700m이상 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