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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본동 한솔마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일원본동이 강남의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되는 요인은
자연친화적 환경과
유해시설이 전혀 없는 점입니다.

산속에 있는 공기맑고 조용한 동네이면서
한솔공원이 아파트 바로 앞에 있고
학군도 탁월합니다.

일원본동 아파트중
산쪽에 접한 최고의 블루칩은
한솔공원(3~4m전방)과 대모산(4~20m 전방)을 병풍처럼
조망할 수 있는
한솔마을 아파트 맨 앞 4개동입니다
(307동, 303동, 206동, 204동 /

107동은 가장 조용합니다만 한솔공원 조망은 없음)

매일 풍광이 수려한 콘도에서 사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한솔마을아파트는 지은지 13년반
정도되었지만
전부 남향으로 3베이 아파트입니다.
(이 동네 저층아파트 중 3베이는
한솔마을이 유일합니다)


한솔마을 맨 앞동과 뒷동의 가격차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미래에는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1. 블루칩 지역에 고급주택 1채 소유 트렌드

(반드시 대형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종부세 적용세율 점진 인상으로
강남 40~50평대 아파트는
2008년이면 1년에 2천~3천만원의 보유세 부담으로
월급생활자가 계속 보유하기에는
점점 어려워집니다.
결국 정부정책이 양극화를 조장하는 셈입니다)


2. 주5일 근무제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 증가

교통체증이 일상화된 교외로 가지 않아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 아파트.
축복입니다.


3. 사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산 영구 조망권의 희소성

대모산의 신록과 수줍은 듯 고즈넉히 피어있는 진달래,
아카시아 향기로 잠 못 이루는 밤.
매미소리와 함께 짙어가는 녹음.
물안개 피는 장마철 이른 새벽
한 폭의 동양화로 바뀌는 가을풍경
겨울날 아침 창밖의 눈꽃 축제.......

상상만 해도 좋습니다


4. 일조량과 채광

아파트 앞에는 공원과 산밖에 없어서
하루 종일 햇볕이 거실에 가득합니다




일원본동 저층 아파트(한솔,상록수,가람)는
넓은 대지지분(30평대는 지분26평)과
뛰어난 환경요인으로
시간과 함께 가치상승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정부 부동산정책이 공급확대로 가면
개포동 저층 아파와트와 비교가
될 것이고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을 것입니다)

지금의 저평가 상태는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입니다.



주택의 가치평가 기준은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라
교통 -> 교육 -> 환경 순으로 변해갑니다.

일원본동은 3가지를 고루 다 갖추고 있지만
쾌적한 자연환경은 공해와 도시생활의 번잡함에
지친 서울시민에게
삶의 질을 가름하는
최고의 가치로 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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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아파트를 살려고 여러곳을 추천받았는데...
그중 일원본동 한솔아파트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공원과 산이 아파트단지안에 있는듯하고,
동네에 들어 설때의 깨끗하고 서늘한 공기냄새가 아주 좋았습니다.

일단 맘의 결정은 했고요~
아직 갈팡질팡하는게 남아있어 여기에 질문을 올립니다.
산과 공원을 직접바라보는 동과 그렇지 못한 동의 가격차가 1억원이 나던데....
1억원을 더 투자하고 산에 접한 동을 사야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만한 가격차가 날건지???

한솔에 거주하시는분이나 잘아시는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