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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동네 살지는 않았습니다. 길건너에 살았었지요. 좋은동네입니다. 서울시내에 그렇게 좋은 환경의동네는 거의 없을겁니다.

제가 그동네를 뜬이유는 환경은 더할나위없이 좋지만 다른 생활편의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를들면 매니큐어,여러종류색상지,등등 좀 잡다한것들 좀 살려고해도 대치동까지 가야하니 좀 번거롭더군요. 동네상가는 구멍가게수준들이라서요.

제가 살때는 제대로된 마트도 없었습니다.요즘은 수서역에 이마트생겨 그건 편해졌다는군요. 근데 역시 차없이 살려면 좀 힘든 동네입니다.여러모로...

교회구역예배할때 가보니 가람청솔은 정말 동간이 좁더군요. 베란다에 차양(그게 모지요?새로로 프라스틱조각들이 붙어있는거... 아참, 늙었나봐요.)에 안 달고는 살기 좀 껄끄럽습니다.

그리고 층간소음 좀 있더군요. 애들 있는 집은 그냥 1층으로 많이 가시더군요. 정말 그동네가 전 아깝다고 생각됩니다. 그좋은 동네에 평수를 좀 큰것들을 지어놨으면 아마도 강남의 지역도가 지금과는 다를 겁니다. 그좋은 환경에 여건에 평수가 좀 작은게 그래요.

가람/청솔27,31평,한솔23,30평 저층아파트가 평수가 좀 작습니다. 저층도 반포처럼 40평대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었을까 생각합니다. 31평이라도 제가 학생때 살던 구반포32평보다 훨씬 좁은거 같았습니다. 40평넘은건 목련48 샘터41 48 54 그중에 50평 넘는건 샘터마을에 15세대가 일원본동 통털어 전부죠.

제말뜻은 아주 부자들이 들어오기에는 제한이 많은 동네라는 뜻입니다. 저는 나중에 50평이상에 살고 싶은데,(희망입니다만, 진짜 부자들은 꼭 50평이상을 살 확률이 높겠지요)
그래서 산을 좋아하는 30평40평대를 선호하는 실거주하실분들이 많은 안정적인 동네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