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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나 목련 모두 단지내 유치원이 있는 걸로 압니다.
두 단지 모두 일원동에서는 큰 평수라 단지내 아이들이 괜찮은 걸로 압니다.
단지내라면 적응하기도 쉬울거고 이웃도 쉽게 사귈거구 .
아님 영어유치원 보내셔도 됩니다. 영어유치원은 어느 곳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강북 사립은 학교 숙제도 많고 행사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 아이들 경우 D초등학교인데 숙제도 별로 없고 행사가 있어도 학부모에게
부담주는 일도 없습니다. 선생님들이 알아서 하시지요.
저희는 촌지 이런 거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하는 사람은 하는지 모르지만 안했다고 불이익이나 섭섭한 일 겪은 일 없습니다.
사교육은 꼭 필요한 것만 대치동 이용합니다.
학교내 특기적성도 잘 되어 있어서 1년 내내 하는 프로그램도 많습니다.(영어,스포츠,컴 등)
산 아래 위치하고 시설 좋고 전학생도 많습니다.
전학왔을 때 왕따당하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무척 우호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강북사립아이들보다 나을 겁니다. (다른 분께 이 말이 논란거리가 되지 않기를)

강남의 교육인프라는 학원의 숫자가 아니라 다양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함때문에 숫자가 많아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학원의 경우 스토리위주냐 문법위주냐 또는 토익,토플 전문이냐 등등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선택만 하시면 됩니다.
학기가 시작되기전에 신문에 묻어오는 전단지의 양, 엄청납니다.
대부분 학원설명회같은 것이지요.
비용도 생각하신 것보다 비싸지 않을 겁니다.
강북의 토피아나 대치동 토피아나 가격 똑같습니다.
대치동에 학원이 몰려있긴 하지만 일원동에서 대치동 학원가는 코앞입니다.
대치동 끝보다 오히려 학원가는 가깝습니다.
매스컴에서 떠드는 몇 백만원짜리 과외하는 사람, 아직 못봤습니다.
남자애는 증산고등학교 제일 많이 가는데 학생수 작습니다. 그래도 서울대 많이 갑니다.

이상은 안사람의 말이었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 아니라 환경이나 학군 쫓아 오신 분들이라
아이들도 대부분 괜찮습니다. 어른들도 소박하구요.
맞벌이 부부가 많다고 합니다. 엄마들이 좋은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조용하게 아이 뒷바라지하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시라면
제 안사람처럼 만족하실 겁니다.

요즘 들러 보십시요.
저는 가람 사는데 꽃이 만발하였습니다.
출퇴근 길이 즐겁습니다.

(추가)
초등학교 배정은 동사무소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보십시요.
목련이나 샘터는 왕북초,대모초로 나뉩니다. 주로 대로변은 대모초입니다.
동사무소 담당자에게 아파트단지와 동수를 말씀하시면 알려줄겁니다.
아파트와 동에 따라 이미 정해진 학교가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어린아이걸음으로 10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