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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강남의 북쪽에 위치한 압구정동 권 역과 남쪽에 위치한 3개동(개포,대치,도곡 이 3개 동이 어우러져 시너지 발산 극대효과를 나타냄) 권 역의 미래를 내다본다면 전 단연코 양재천라인 권 역인 개포우성1차를 택하겠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이 권 역의 주변환경은 엄청나게 변모될 것입니다.

개포우성1차를 꼽는 이유는....
그 곳은 삼박자이상을 갖춘 곳이기 때문입니다.
앞엔 공원, 개천, 산, 옆으론 도곡환승역, 부의 상징인 타워팰리스 등등...., 갖출 것은 다 갖춘 부족함이 없는 '황제아파트'입니다.

건축한지 약20년이 된 헌 아파트 값이 최근 입주한 타워팰리스와 견줘도 조금도 밀리지 않는, 모든 걸 감안하면 오히려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 뭐겠습니까?
발 품을 파시길 바랍니다.
주변 부동산업소에 들러 귀동냥을 하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주식으로 비유하자면 '삼성전자'입니다.
물론 압구정동한양도 경쟁력은 있겠습니다만 오늘만 사는 게 아니고 내일도 모레도 살아야지 않겠습니까?
가방 크다고 공부 잘하는 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개포동17평보다 한양38평이 비교도 안 될 만큼 비싸야 됩니다.
당장 큰 평수에 만족하실 지는 몰라도 미래를 예약한다면 조금의 불편은 감내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흘러간 물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전에는 말이죠.
압구정동 부근의 유흥업소를 사그리 없앤 다음, 대지를 매입하여 아쉽지만
한양아파트 만한 공원에 실개천을 조성하고 자연이 숨쉬는 환경이 되면 거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은 거주여건에 '웰빙'이란 항목이 추가됐더군요.
엊그제 양재천에서 웰빙인지 팥빙인지하는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는데 서울시와 제일의 공영방송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에서 주관하고 등등....요란합디다.
헬리곱터가 상공에서 30분도 더 난리부르스를 추고....
'생방송'들 보셨겠죠.
뭐 느끼시는 것 없으십니까?

앞으로 '수 십 년은 이 "황제주거지역"을 능가할 만한 곳은 없다'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