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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답하신분이 설명한글을 읽어 보니 잘 설명되어 있는것 같네요.

저는 아들들이 중학생과 초등학생이라 좀 다른관점에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중학교가 단지내에 있어 너무 가까워 요새애들처럼 운동량이적은애들에겐 좋은것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년 365일 웬만큼 왕복한애들과 그렇지 않은 애들과는 운동량의 차이는 엄청크다고 봅니다.
차를타고 다닌다면 안스럽겠지만 타지않고 걸을 만한 거리라면 좀 긴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급내의 빈부차가 매우커서 아이들에게 별로 좋지않은것같고(신현대.미성.논현동.신사동일대)가끔 돈만많고 가정교육이 형편없는 집안의 애들의 행동을 들으면 우리애가 전혀 영향을 안받는다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바로옆에 H고가있는데 남녀공학이라 가끔 팔짱끼고 나오는 커플을 쉽지않게 볼 수 있으며 작년엔 단지내에서 껴안고 키스하는 커플도 보았지요....
몇몇애들이지만 ...내아들은 안 그랬으면 하는바램이다보니.


학원비도 비싸서 과외비랑 맞먹어요.
단지내 상가의 전00영어교실은 교육비가 얼마냐고 묻는질문에 교육비에 구애받는다면 다른학원으로 가보라고 하더군요.
학원도 많은데 대치동보다는 많이 비싸고 보통과외랑 가격이 비슷해 영어나 수학은 한과목에 30~50만원해요
비싸도 수요가 있으니 계속 오르는것 같네요.
미성건너편에 신사동의 상가는 조용해 보이지만 조금만 더 들어가면 강남시장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락실 (pc방)투성이이예요.저도 처음엔 조용한곳인줄알았는데 3년쯤후에야 어마어마한 복병이 숨어있는걸 보았지요.



4년동안 살면서 이곳은 아닌것 같다 라는 생각이 가끔드네요.
계속 지켜본 중 서초구쪽이 오히려 교육환경은 낳은것 같아요.
남학생이라면 강남구보다 서초구에 남학교가  좋은게 더 많구요
길 하나차이로 잠원동이 있는데 물론 그곳도 같은교등학교 로 발령받을 확률도 있지만 초중학교라면 아파트에서 매우 가깝고 앞에도 뒤에도 옆에도 아파트라 애들에게 유해환경이 전혀없어보이고 교통도 3호선 전철역이나 고속터미널역 7호선 고속터미널역등이 수분내로 걸어갈수 있어 좋을것같고 조금만 나가면 센트럴시티나 압구정쪽으로 나올수 있어 어른에게도 좋구 무엇보다 학급내 학생이 다 아파트애들이라 그만그만하고 졸부도 압구정 보다는 적어 순진한편이라고 들었습니다.


단점은 재건축을 앞두고 값이 엄청 올라있답니다.
비교적 10년이내의 물건은 미성아파트보다 쾌적하고  아주 조금 싼 편입니다.
기까운 고등학교가없어 다 몇정류장정도는 버스로 통학해야해요.고등학생정도면 감당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그러나 교대에 있는 많은 학원을 3호선전철로 쉽게 이용가능할것 같아요.
학교든 학원이든 날마다 가는곳이 되어 버렸으니...

미성아파트는 차로 움직이는 사람에겐 참 편한것 같아요 88도로에서 압구정로로 진입할때 압구정로가 미성아파트에서 부터 막히기 시작하니까  아파트내로 금방 들어와버리면되요.
근데 더큰일은 미성이나 잠원(재건축)이나 물건이 전혀없어 값이 마구 오르고 있는실정입니다.
저도 이사를 생각중이어서 이싸이트까지 들어오게 되었는데 계속 허탕만 치면서 부 동산을 두드려 보고있답니다.
일요일엔 계약하기로하고 만날 약속을 취소당하기도 하구요.
모든 사이트엔 매물이 넘치는데 실제론 주인들이 거둬들이거나 보지도 않고 사재는 사람때문에 우리같은 실수요자는 눈뜨고 값만 오르고있는걸 보기만해야되는 실정입니다.
전답변자는 객관적인 평이라 하면 제답변은 주관적인 면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다른 사람과 다를수도 있는여지도 많으니 잘 생각하셔서 결정해보세요.
워낙에 큰돈이 오가는 일이라 참고가 되실까하여 제생각도 올려 봤습니다.


어쨌든 이쪽으로 오실려면 빨리나서야 할 것 같군요.
직접 발품파셔야되고 요샌 부동산 끼리도 물건공유 안하고 자기가 끼고 있어 여러군데 돌아야되요.
저도 생각만하다 실행에 올릴결정을 했는데 조금 늦은감이 있네요.
작년 만해도 지금보다 1억정도들 낮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