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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상계동에서 아이들 학교를 강남에서 다니게 하려고 이곳으로 이사 왔습니다.

이곳이 편의 시설도 잘 되어 있고 한강 주변 한양, 현대와 더불어 미성이 재 개발이 될 것이고
고층 아파트로의 계획이 있을 것이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과 기대감으로 상계동 아파트 37평을
2억 9천에 매도 하고 대출2억을 받아 50평을 4억9천에 매수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미성은 리모델을 한다고 현수막 내 건지도 2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시공사와 의견이 수렴이 되어 잘 진행이 되어야 겠는데, 추가 모집 분양이 없이 지금 사는
동 호수 그대로 평형만 늘어나는 리모델이다 보니

추가로 납입 할 부담금은 부담이 되게 해 주고, 또 이주 기간도 길어지게 된다고 하니..
오랜 기간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