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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시나요?
가끔 고급 주거단지를 연상케하는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우아한 여자배우가 전화를 받는 장면에서..
"여보세요, 청담동입니다.."라는 장면 보신 적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복입은 중년텔런트는 거의 전화받으면서, "성북동입니다.
가외동입니다. 연희동입니다."라고 전화를 받습니다.

이와같이 청담동은 주거지역에서는 아파트 보다 고급빌라로 유명하지요. 보통 외지인들은 청담동 아파트라면, 엄청나게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 현재는 의외로 그렇지 않습니다.

청담삼성공원이 요즘 뜨고 있답니다.
젊은 부부들이 많이들 선호한다고 하는 데요

아파트를 선택할 때도 자가용을 선택하는 것처럼 취향이라고 생각해요.
제경우에는 지하철역이 최소10분거리에는 있어야 하구요.
그리고, 아무리 조용해도, 동과 동사이가 너무 가깝고 시야를 가리면 못살아요. 답답해서. 거기다...앞뒤는 둘째치더라도, 옆에까지 아파트로 가려있으면 미쳐버린답니다.^^

차라리 대로변이랑 가까워서 먼지가 많으면, 집안에 공기청정기를 몇개씩 구입하는 한이 있더라도..전 앞,뒤 옆히 막힌 아파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동향에 고속도로를 보고 있는 아파트는 별로 안좋아한답니다. 요즘 시야가 가린 아파트가 많아서..고속도로를 향해 서 있는 아파트도 선호도가 높다고 하는데..전 별루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구입시 요즘은 전망도 많이 보잖아요.
여유자금이 되신다면, 공원이나 한강 전망..등도 생각해보시면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