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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흔히 말하는 전통 부촌 성북동, 평창동, 유엔빌리지, 연희동 등등 아

닌가요? 타펠, 아이파크, 도곡렉스 등등 분양할때 공급관계자 분양이 얼

마나 많은줄 아시는지요? 그사람들이 펜트하우스 죄다 차지하고 집값올

려놓는겁니다. 제생각엔 전통부자들 그다지 많이는... 그사람들 집값에

관심도 없으실텐데.주차 편의? 자가운전자 없습니다. 기사두지요. 편의시

설 뭐 이런것도 그다지... 사람시키면 되니까..아파트라면 닭장같다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십니다. 2, 3세들이 그쪽에 산다면 좀 살겠지만

아마도 IMF이후 벤쳐다 뭐다 해서 돈번사람들이랑 주식 부동산 부자들

이 살면 많이 살겠지요..요식업 부자들도 좀 있을거 같고..

왜 전통적인 사립초등학교가 강북쪽에 있나 잘 생각해보세요..경복, 리

라, 숭의 등등..그 꼬맹이들한테도 강남산다고 자기 부자라고 자랑하면

따당할겁니다..

님 말씀이 맞긴합니다. 집한채 달랑 가지고 부자라고 하면 돌맞을 일이지

요. 근데 님이 말씀하시는 전통부자란사람들이 꼭 어디에 집중적으로 살

지는 않습니다. 시골에 가도 있을수도 있구요 김포 안양등만 가도 땅만으

로도 이미 수백억대 부자되신분들 많습니다만 이분들도 전통적이 부자

는 아닐테지만 부호를 말할 때 전통을 따지고 뭐하고 하는 자체가 지금

시대착오적인 말일수도 있습니다. 사채업 크게 하시는 분들은 이잣돈만

하루에 몇십억입니다. 이런사람들이 전통 부호라고 할수있는건 아닙니다

만 재력은 그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국내 유수의

기업가들도 도움을 받을테니까요. 정말 부자들의 생각입니다. 어디사느

냐에 별로 연연하시지도 않습니다. 마당넓고 풍수좋고 공기좋고 그런걸

따지지요. 귀찮게 집사세 집값올르면 팔고 시세차익남기고..아마 쪼잔하

게 생각들 하실걸요..제가 전통부호라는 애기가 아니구요 도토리 키재기

라는 얘기를 하고싶은겁니다. 20억 30억 집값 신경안쓸정도면 5억짜리 집

사나 50억짜리 집 사나 별로 상관이 없는겁니다. 허우대 좋으려고 비싼

집 굳이 찾지 않는 이상은 말입니다. 그냥 정든곳에 사시던가 직장군이

랑 가까운 동네를 사시던가..뭐 그사람 맘 아니겠습니까? 난 전통부자라

서 어느동에 꼭 살아야돼! 어느아파트는 전통 부자들만 살게 되어있어! 이

런 공식은 없는겁니다. 님 말씀대로 그쪽에 더 많을수도 있지만 거기 아

닌 다른데 살 수도 있는겁니다. 다른곳 집값올를때 강남이 더올랐으면 올

랐지 떨어지지는 않았을텐데요..집값올랐다고 좋아했을 사람이 강남에

더 많았겠습니까 아니면 타동네에 더 많았겠습니까? 거기가 먼저오르고

다른데가 그만큼 올른다고 해서 우리는 원래부자였고 너희는 아니다라구

요? 그래봐야 몇년 차이안납니다. 70년대 명동 필동 등등 강북쪽 빼고 강

남 강서 똑같이 시골 논밭이였으니까요. 좀 제발 이동네 저동네 내가 잘

사네 네가 잘사네..웃긴 얘깁니다...님말씀대로..고작! 10억 20억 30억짜

리아파트살면서 그런것좀 따지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