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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목동에서 살았다는 사람이 목동에대해 그렇게도 모르나요?ㅋ
님이 심하게 과소평가 한듯

전 강남에서 25년이상 (삼성동 대현초등학교와 도곡동 대현초등학교 대치중학교 단대부고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목동근처에서 신혼살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과거에는 목동이 거품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정말 휼륭한 곳입니다.

단순히 교육열 하나로만 목동을 설명하기 힘든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아기자기한 목동구조와 친자연적이고 오락실.겜방같은 유해환경거의없고 자정이 넘는시간에도 공원에서 운동해도 치안걱정없고.....

마치 청정수역같은 곳이죠 님께서는 목동이 잠실다음이라 하셨는데 ...
목동집값을 알고 말씀하신건지
잠실 재건축해서 최고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115미터제곱기준으로 볼때 재건축 애기가 전혀없는 목동이 아쉽게도 가격이 1억이상 앞서구요 앞서구요
서초구의 랜드마크 삼풍아파트와 비교했을때도 2억이 앞서네요
강남의 압구 구현대 8차와 비교했을때 1억뒤지구
대치동 한보미도114미터 제곱과도 1000만원 앞서네요
신시가지 27평으로 분당가면 30평대 들어가고
115미터제곱가격으로 분당 서현동 시범한신 161미터제곱과 동일한 가격이라는것은 어떻게 설명한것인지....

저희부부가 개포주공13평과 신시가지27평을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
중학교 전학이 허용이 안되는 상황과 9호선/경전철/신정.신월 뉴타운/여의도 국제도시개발과 상암개발 그리고 부도심인 영등포개발등의 주변지역 업그레이드/20평아파트 대지지분이 20평으로 강남의 30평대 아파트 대지지분과 동일하다는 메리트가 있는데도 그 메리트가 아직 반영되지않은것을 생각할때 앞으로 무한한 발전을 할거라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지금보다 나쁠수 없는 악조건임에도 이정도의 가격을 유지한다는거죠 아무튼 목동의 매력에 빠져들면 나올수 없는것 같은 동네인것 같네요

지나가다 예비목동인이 몇자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