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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결과 한나라당이 과반을 확보하여 당당히 제1당으로 등극했습니다. 153석 획득.
민주화 이래 일개 정당이 차지한 최고의 의석수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153석이 아닙니다.
계속 한나라당 소속이었다가 공천탈락으로 탈당하여 당선된 구 한나라당계 무소속 의원이 15명을 상회합니다. 이들은 무조건 한나라당 복당을 외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으로서도 원내 모든 상임위의 과반을 장악할수 있는 의석수(168석)에 부족하기 때문에 이들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을 허용할게 분명해 보입니다.(시기가 유동적이지만)
그렇게되면 153+약 15= 약 168석.
168석이면 국회 모든 상임위에서 절대과반을 차지하는 중요한 숫자입니다.
그뿐인가요.
친박연대가 무려 14석을 획득했습니다.
친박연대가 한나라당에 복귀할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14명이라는 자체적인 숫자로서 정당을 유지하기엔 정치생명에 한계가 있고 친박연대 자체가 임시정당이므로 한나라당과 연합노선 내지는 한나라당에 복귀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153+15+14=182석.
이 숫자가 실질적인 한나라당 성향이라고 보면 정답입니다.
(물론, 복당에 대한 의견과 그에따른 의원 숫자는 개인의견 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던, 박근혜 전 대표던 두분의 공통된 공약이 과도한 세금을 줄이고 규제를 풀고 나라를 바로세우겠다는 것에 공통됩니다.
지난 노무현정권 참여정부에서 과반을 차지한 열린우리당이 만든 과도한 부동산규제 악법이 조만간 철폐된다는 바로미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