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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치는 알아서 생각하시고 동네분위기만 언급하겠습니다.
유흥시설과 거리가 있고 과밀하지 않은 동네로 주위에서 청담동을
추천했다는데 과밀하지 않은건 맞을수도 있으나 유흥시설과
거리가 멀지만은 않습니다. 잘모르고 이야기 하신듯.

과밀하지 않은건 초고층 아파트와 초고층 빌딩 없는것이 한몫하지요. 
하지만 반대 급부로 연립, 빌라가 다닥 다닥 몰려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청담동에 유흥시설이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
참고로 유흥가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청담동은 젊은이들
취향의 유흥가 쪽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마도 주위에서 유흥시설 없다는건 삼성동쪽 라인과 가까운
청담지역을 말하는가 봅니다. 삼성동 인접 청담지역은 유흥가가
별로 없지요.

예전의 청담,삼성동은 투자가치를 떠나 살기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니 골목도 좁아지고 도로에 차는 밀리고..
요즘은 어느 동네든 다 그렇죠.

만약 유흥시설 별로 없고 과밀하지 않는 곳만 본다면 그나마
일원동 부근이 어떨까 싶습니다.

하지만 어느동이 유흥가가 많나 적나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아파트 인접 주위가 어떠냐가 더 중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