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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두 초보이구요.. 아직 등기가 안나서 조합원도 아닙니다만
아는대로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어느님 답변 참 고마우신데..
제가 입지도 모르면서 산거는 아니구요 .. 단지 며칠 사이에 급하게 사버린건 사실이지만 (그런분들 더러 계실겁니다)
정말 그 큰돈 으로 집사면서 하두 비상식 적인 일이 많이 벌어지는
강남 부동산 시장에 대해 무척 열 받구 있습니다..
길어지니까 자세한 얘긴 아래 은마 아파트 부분에 쓰기로 하구여..
저는 재 테크 ㅈ 도 안해본 아마츄어 임을 밝힙니다..
1 년동안 집 사느라 인생공부 많이 했구요..

1. 다른 변수 말씀 하셨는데..
저는 사실 도곡동에서 열받구 ( 부동산에서도 다들 미쳤다고 하더군여) 집사람 아는 분이 해청 아파트 얘길 해줘서 집 사람이 아침에 단지 둘러보고 오후에 지금 아니면 안된다 싶어서 잡았습니다.
그 결정의 순간에 다른 변수 가 떠오르 더군요..

우선 생각 나는건 분양가 규제 였는데 , 그날 아침 건교부 장관이 분양가 규제 안한다 그랬죠..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는데..
분양가 규제를 하더라도 조합원은 분양 하는게 아니니까..
그리구 일반분양 물량은 해청 2차의 경우 25 평형은 없으니까
각 평형의 1층을 한다고 합니다.
혹 분양가 규제 하면 1층 당첨 되는ㄴ분은 1,2 억 복권 맞은거고
조합원 들의 본인 부담금이 상승 하지 않을까 싶슴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더군요..


또 다른 변수는 금리 인상 입니다..
저느 부동산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 해야 한다구 보는데 ..
아시다 시피 지금 금리 올렸다가 초가삼간 다태우죠..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금리 인상 될거라구 생각하구요..
그럼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이 약 보합으로 간다고 보는데요..
그 경우 순전히 제 생각인데 ..버블이 많이 낀 동네가 타격을 더 받고 상대적으로 버블이 덜한 동네는 타격을 덜 받을거 같슴니다..

물론 금리 인상과 부동산 하향 안정을 철저히 제가 믿는다면
집을사지 않았겟죠..그랬다 망가진 분들 많으니까요..
요는 삼성동 집값과 버블 정도를 판단하는것은 본인의 몫인데
저는 상대적으로 안전하고.버블도 적다 판단됩니다
물론 부동산 계속 상승시에도 다른 단지보다 상승호재는 더 있는거
같구요 , 원래 재건축은 부술때 ( 철거), 분양할때 , 입 주할때
3 번 오른다 하잖아요?..

요는 실 수요자라도 어차피 투기꾼들과 섞여있고 , 도박판 같은 아파트 시장에서 , 이도 취하고 저도 취할려면 ( 혹 기분이 상하신 분들
표현이 거칠어 죄송합니다)자신의 형편에 맞게 큰 기대 수익 바라지 말구 안전하게 가는게 좋지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저는 도곡동에서 정말 너무나 화가 나서 , 잠시 대치동 청실 48평형을 알아본적두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안하기 잘했다 생각이 되구요 지금 배정 평형을 72 평 써내면 입주후 큰돈 될거같은 분위기 인데
안 할라구 합니다..
큰돈을 벌수도 있겟지만 어차피 집으로 돈벌 생각 아니라면 ,
모험 하구 싶은 생각두 없어서요.. 혹시라도 버블 꺼지면 굉장히 괴로운거 아니가요?..팔지두 못하구..

2. 재 건축 일정은요..

aid, 해청 비슷한데 2차의 경우 지금 딱 한분이 아직 이주 안끝나서 그분 이주 하는데로 곧 철거 들어간다고 합니다..
10월 늦 어두 11월은 철거 할거 같구요..
입구 상가만 철거해두 탁트인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동호수 추첨은 연 말이나 내녕 초, 일반분양은 내년 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입주는 2006년 후반기라네요..

3.배정 평형은요..

22평형이 33평 배정 ,32 평형이 50 이나 72평 , 50 평형이 72 평

이 정도만 알고 있구요

추가 부담금은 22 평형이 5500인가?.. 32 평형은 50 평시 1억 7000
72 평은 5억 5000 으로 알구 잇습니다
재건축 평형은 33,43,50,60,72 입니다

22평형이 추가 부담금 합해 7억 좀 넘는 시세로 알구 있슴니다..
(부 정확 할수도 있습니다)

4. 조 망권은요 ..

거기가 언덕 배기 인데 높지는 안더군요,,
하지만 높이 고층으로 올라가니까 어쩔지 모르겠구요..
아이 파크는 한강 다 보인다 하데요..

저는 그동안 쭉 시골 살아서 사실 웬만한 조망 신경도 안쓰여서...
쩝..
그런데 하튼 언덕위가 아래 평지 보다느 좋다고들 하던데요..

그왜 다른 여러 장점들이 잇는거 같습니다..
어느 동네 어느 단지나 있슴 직 하구요..

그리구 마지막으로 1년전 제가 생각 나서리 꼭 해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요..

저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

부동산 너무 믿지 마시고 ( 반만 믿으시길) , 되도록 이면
아는분 한테 믿을만한분 소개 받는게 좋을거 같구요..
( 이거 삭제 하지 말아 주세요...)

팔때는 여러 부동산에 내 놔도 되 지만 , 사실때는 꼭
한군데 하고만 거래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동안 제돈 가지구 집 살라면서 너무나 스트레스 를 많이
받아서 말이 좀 길어 졌습니다, 부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구요.. 집 잘 사셔서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