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난해 가을에 조합설립 인가 받았고, 현재 사업승인 준비 중입니다.

올 초에 새로 뽑힌 조합장님이, 사업승인때 까지 월급도 받지 않겠다 하시고, 지금 열심히 진행중이십니다.

이웃에 있던 한신, 양우아파트 (현재 두산위브), 양지 아파트( 현재 동부센트레빌)가, 실제로 새 건물로 들어서고 보니,

경복 조합원들의 허탈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외부에서 볼때, 경복아파트는, 분양때부터 살아온 터줏대감들이 많고,

주민들 성향도 쎄고, 조합회의때 가보면, 연세드신 남자 어른분들이, 여자 대의원들을 호통 치는등, 가부장적 성향이 많아서,

사업추진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던 단지입니다.

조합설립도, 우여곡절끝에 겨우 득했다고 합니다.

42평형은, 올수리한 집도 많기 때문에, 더 이상 평수를 늘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도 했고, 2평 내지 3평 늘리자고, 분담금을 2억씩 부담해야 하는 것도, 사업의 걸림돌이 되었을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2평에 2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에, 누가 과연 재건축을 할것인가 싶었는데, 어쨋든 조합설립이 되어,

현재 매물은 거의 없는 상태고, 매수 의사는 가끔씩 있다고 합니다.

논현동이, 강남의 여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아파트 가격이 낮았던 이유는, 지하철역이 가까운 곳에 없었기 때문이죠.

2008년 정도에 지하철 9호선이 차병원 사거리에 들어온다는것이,

제일의 메리트입니다.

천천히 걸어도 5분 정도면 되죠.

작년에 조합설립을 득했기 때문에, 1회에 한해 전매가 가능합니다.

집을 구입하실 의사가 있으신 분은, 조합 사무실에,

구입할려는 집이 재건축 동의서를 제출한 집인지, 확인부터 해보세요.

현재 30여 가구 정도가 아직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법규가 언제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집을 구입할시, 조합원 자격의 승계가 되지않아,

현금 청산의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평형이나, 분담금은, 3월말 쯤까지 알려주도록

대림측에 강력 요청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자세한것은 조합 사무실에 문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