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7/03 - 조회:2,739]
분양시장이 극도로 침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주에 청약을 받은 업체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천안 청수지구, 평택 청북지구 등 지방 각 지역에서 공급을 하는 가운데 1순위청약에서 공급세대수중 5%를 넘은 사업지가 거의 없었으며, 심지어 청약가구가 단한가구도 없는 업체도 있다.
그러나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주말동안 12,000여명이 다녀가 화제가 되어 관심이 집중되었던 공주신금 우남퍼스트빌은 86㎡A에서 2.4대1을 기록하는 등 총 622가구 중 특별공급 포함 280여 가구가 신청해 성공예감을 느껴지게 하고 있다. 얼어붙은 분양시장에서 건설사들이 돌파해나갈 해결책을 우남건설에서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첫째 공주신금 우남퍼스트빌은 사업주체입장에서 보다 고객입장에서 사업지를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추진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고객이 원하는 평형대로 철저하고 구성하였다 대형평형을 배제하고 전용면적60㎡미만, 전용면적85㎡이하 평형대를 중심으로 622가구를 구성하여 모델하우스 오픈이후 공주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둘째 타업체들은 통상 분양 1개월전에 영업 및 마케팅을 시작하는 것과 달리 공주신금 우남퍼스트빌을 분양한 우남건설은 지난 1월말부터 무려 6개월동안 공주지역에서 회사와 우남퍼스트빌의 제품력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진행해 20,000여명의 관심고객을 확보하여 타사들로 하여금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지역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교훈을 주고 있다.
셋째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받는 우남퍼스트빌은 1년6개월전에 분양한 타업체와 비슷하게 분양가가 책정될수 있으나 분양시장을 고려해 3.3㎡당 20여만원정도 낮게 분양가를 책정해
무조건 회사수익을 위해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는 타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넷째 분양가상한제이어서 품질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 공주신금 우남퍼스트빌은 기존분양한 업체들의 평면이나 마감재에 비해 더 높은 품질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층과 임대주택에 발코니확장 무료시공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섯째 우남건설은 민간택지보다는 공공택지개발지구를 고집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그동안 우남건설은 수도권 공공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공급하면서 그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선정되는 등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주신금 우남퍼스트빌은 공주시 최초 공공택지개발지구이며, 공주 신도심에 위치하여 공주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여섯 번째 우남건설은 공주지역의 소비자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6개월동안의 영업을 통해 확보된 희망고객에 한해 안성, 동탄신도시 우남퍼스트빌 단지투어를 진행하는 등 이색마케팅을 진행하여 공주시 고객들에게 신뢰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일곱 번째 공주시에 기존 공급된 아파트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획기적인 단지배치를 하여 곡객만족을 실현하려 노력했다. 지상에 차가없는 공원형아파트, 공주시 최대면적의 휘트니센터, 골프연습장, 산책로 등 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와같은 일곱가지의 특징들을 통해 우남건설은 사업주체중심이 아닌 고객입장에서 단지계획부터 분양까지 철저한 분석과 마케팅으로 극도로 침체된 지방분양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순위 결과에 따라 업체 및 건설업계 전문가들은 1개월이내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방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다른업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공주신금 우남 퍼스트빌은 지하2층∼지상18층 총 9개동 규모로 86∼88㎡ 임대주택 163가구를 포함 ▲112~119㎡ 395가구 ▲127㎡ 60가구 ▲183㎡ 펜트하우스 4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2008년 7월 3일 2순위 7월4일에 3순위 청약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