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추석이후 3,746가구 공급
[부동산뱅크 2006/09/29 - 조회:53,021]
추석이 지나면 가을 분양시장에도 풍성한 잔치가 열린다. 특히 서울 수도권과 지방 알짜 단지 분양계획을 갖고 있는 대우건설은 그동안 얼어붙었던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10월 이후 연말까지 8개 사업지에서 3,746가구(일반분양 2,57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많은 서울에서는 강서구 방화동 마곡푸르지오를 주목할만하다. 방화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25~42평형 318가구가 들어서며 이중 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마곡지구, 방화뉴타운과 가깝고 2008년 12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구로구 고척동에서는 고척2구역을 재개발해 24~42평형 662가구(일반분양 409가구)가 공급되며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1구역 재개발지에는 24~41평형 714가구(일반분양 5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연장 수혜지역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이천시 갈산동에서 전체 21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평형은 35~50평형으로 구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과 아산신도시 조성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대전•충청권에서는 천안시 신방동 신방통정지구와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에서 각각 32평형 413가구, 48~61평형 302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과 경북 구미시 광평동에서 각각 478가구, 641가구가 연내 선보인다.
부동산뱅크 박영의 기자 momopc1@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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