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건설, 투자포인트①충청권 3만 6,796가구 분양
[부동산뱅크 2005/11/26 - 조회:32,264]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각하 결정에 따라 충북 청주, 충남 공주.연기 등 충청권 분양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행정도시 건설 예정지에서 가까운 충남 연기•공주를 비롯해 천안, 아산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된 가구수는 모두 49개 단지, 3만 6,796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42개 단지 2만 8,974가구로 가장 많고, 충북 14개 단지 1만 291가구, 대전 7개 단지 7,822가구가 내년 상반기 내에 쏟아질 예정이다.
♦연기군 조치원읍 조치원e-편안세상=33~54평형 총 1,051가구로 내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행정도시 예정지와는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경부선 조치원역과 2010년 개통예정인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해있다. 단지가 고려대 조치원 캠퍼스와 홍익대 조치원 캠퍼스 사이에 위치하며, 대동초 조치원중 조치원여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또 2006년 완공예정인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차로 2분 거리에 있다.
♦공주시 금학동 삼호=35~58평형 483가구로 다음달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신행정수도 예정지가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남공주IC가 가까이 있다. 공주대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고, 금학초, 봉황초, 공주여중•고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계룡산자락과 금강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천안시 용곡동 용곡2차 세광엔리치빌=총 600가구로 34~65평형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2008년에 개통될 수도권 전철 쌍용역이 차로 3분, 고속철도 아산천안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까르푸, 동방마트를 비롯해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중앙시장, 순천향대학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촌초, 용곡초, 봉서중, 천안여중고 등의 교육시설도 갖춰져 있다. 인근에 천안천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 아파트의 청약접수는 12월 초에 시작할 예정이다.
♦천안시 불당동 한화꿈에그린=38~48평형 297가구로 다음달에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 천안역과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가까이에 있다. 월봉산 근린공원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불당지구와 접해있다. 용암초, 월봉초, 쌍용중 등의 교육시설이 있고, 롯데마트, 순천향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 모종동 모종푸르지오=28평~40평형 총 427가구로 이뤄져 있다. 행정복합도시가 차로 30분 거리에 있고, 차로 10분 거리에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있다. 오는 12월에 분양할 예정인 이 아파트는 동신초, 온양여중고, 아산중고, 한올중•고 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한사랑아산병원, 온양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 비하동 e-편안세상=33평~48평형 총 780가구로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가 가까이에 있어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강서초, 풍광초, 복대중, 흥덕고 등 교육시설이 많이 있고, 롯데마트, 청주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부모산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대전 석봉동 풍림아이원=25∼38평형 총 4020가구로 오는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석봉동 풍안방직 부지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충청지역뿐 아니라 하반기 분양 단지 중 가장 큰 단지규모이다. 신탄진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가 1.5Km 떨어져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신탄진초, 신탄중앙중, 새일고 등이 있다. 단지 북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있어 금강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보훈병원과 국민체육공원을 이용하기 쉽다.
♦대전 태평동 쌍용스윗닷홈=태평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25평~45평형 965가구 중 18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걸어서 3분 거리에 고속철도 서대전역 있고, 2006년 3월 개통예정인 대전지하철 1호선 서대전사거리역 이용이 가능하다. 신평초, 번동초, 태평중, 동산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고, 세이백화점, 충남대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유등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부동산뱅크 이정민 기자 leejm@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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