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신도시시황]매매, 전세 거래 없이 한산
[부동산뱅크 2004/10/28 - 조회:37,025]
부동산뱅크에서 10월 18일부터 조사한 설문에 의하면 주식투자나 은행예금에서 부동산으로 투자패턴을 바꾸겠다는 의견이 4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이나 은행예금에서 주식투자로 가겠다는 응답자는 19.9%로 나타났다. 부동산이나 주식투자에서 은행예금으로 전환하겠다는 답변은 11.6%였다. 반면 현재의 투자방법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네티즌도 21%에 이르렀다. 저금리 시대를 맞아 은행예금으로 전환하겠다는 의견이 다소 적었다. 부동산전문 포탈에서의 조사인 만큼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놓았다. 주식투자로 전환하겠다는 의견도 20%에 달해 주식시장이 살아난다면 부동자금 중 상당부분은 주식시장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엿보이는 조사결과다.
신도시는 4월 21일 이후 약보합세를 형성한 이후 6개월 이상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신도시는 재건축개발이익환수제에 대한 악재는 영향이 없으나 재산세 등 보유세 인상과 실거래가 과세에 따른 취등록세의 증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조사에서 5개 도시는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이 -0.13%로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중동신도시는 꿈동산신안 49평형과 63평형은 1,000만 원 하락했다. 그린타운삼성 49평형은 1,500만 원 떨어진 3억 7,500만 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분당은 구미동 하얀건영빌라 57평형이 1,500만 원 하락한 5억 원, 야탑동 매화청구타운 32평형이 500만 원 하락한 3억 5,000만 원선이다.
평형대별로는 16~25평형이 –0.10%로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전셋값은 여름철에 비하면 하락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분당이 -0.26%로 나홀로 하락세를 이끌었으며 나머지 도시들은 변동이 거의 없다. 분당은 금곡동 청솔유천화인 32평형이 1,000만 원 하락한 1억 4,000만 원, 수내동 파크타운대림 32평형이 500만 원 떨어진 1억 9,000만 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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