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파크타워 분양
[부동산뱅크 2005/03/17 - 조회:21,686]
아파트 분양가 평당 1,900만 원 선.
22일 반포 JW매리어트 호텔서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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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시공하는 용산구 용산동5가 주상복합아파트 ‘파크타워’ 전체 1,014세대가 이 달 말 공고하는 서울지역 3차 동시분양에 출사표를 던진다.
용산공원 남측구역 도심재개발사업인 파크타워는 용산가족공원 및 한강조망권, 그리고 향후 조성될 용산민족공원 등 부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이는 곳.
또 강남에 준하는 주거지역인 동부이촌동 일대 아파트촌과 같은 생활권을 이루고 있어 오래 전부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지난해 인근 세계일보 부지에 공급된 시티파크가 탄핵심리로 극히 불안정했던 상황에서도 뜨거운 청약열기를 나타내자 이보다 규모나 입지 면에서 한 수위로 평가 받는 파크타워에 대한 기대심리가 크게 올라간 상태다.
분양권 무제한 전매가 가능했던 만큼 시티파크가 다분히 투자수요가 청약열기를 이끌었다면 파크타워는 높은 주거가치를 배경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물량.
이 같은 분위기는 조합원 물량의 활발한 거래에서 잘나타나고 있다.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트라씨티디아이 손진국 사장은 “동호 추첨이 끝난 조합원 물량의 경우 이미 6억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라며 “하지만 일반분양 때가지 매물은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지상 23~40층, 6개 동으로 구성된 파크타워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전체 888세대가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31~39평형 46세대, 40~49평형 239세대, 50~55평형 404세대, 60~62평형 145세대, 71평형 24세대, 80평형 24세대, 98평형 6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31~62평형 328세대가 3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에 선보일 예정.
또 103동에 들어설 주거용오피스텔은 51~92평형 119실이 일반에 공급된다. 아파트 분양가는 시티파크 분양권 가격과 유사한 평당 1,900만 ~ 2,000만 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며 오피스텔도 시티파크 가격과 유사한 평당 1,100만 원 선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트라씨티디아이 관계자는 오는 3월 22일 오후 3시부터 서초구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JW매리어트 호텔 밀레니엄홀에서 분양에 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02)6677-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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