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 상승으로 광려천 일대 아파트 “인기“
[ 2008/03/12 - 조회:1,803]
최근 마산지역의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하여 전세난이 심각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월포동 벽산블루밍 아파트가 60㎡(구 24평형)의 경우 1억원을, 85㎡(구33평형)이 1억 6천만원을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최근 젊은 가구들의 주택수요 증가 및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06년 12월31일 기준으로 마산시 주택 비중의 55.3%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인근 창원의 경우 아파트 거주인구가 약 73%에 이르는 것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다.
또한, 도심 재건축, 재개발로 인해 마산 도심의 석전동, 회원동, 양덕동 등의 이주수요가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저렴한 내서, 광려천 지역 등으로 이주하게 된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광려천 신도시가 각광을 받은 또 하나의 이유는 중리, 칠서 산업단지로 인한 일자리 창출로 인근 내서지역의 인구가 증가하는데 있다. 특히 함안군에서는 2천여개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기업들이 입주를 독려하고 있는 입장으로 현재 칠서산업단지의 경우 분양률 100%에 93만여평에 71개 업체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광려천 신도시는 오곡지구 3,000세대, 예곡지구 6,000세대 등 1만여세대의 대단지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신도시는 지금까지 마산에서 보기 드문 메이저 브랜드인 GS건설의 메트로자이, 벽산건설의 광려천블루밍을 시작으로 약 1만여 가구가 함께 형성되는 최고급 주거단지로 교통 및 생활환경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내서지역은 이미 인구가 8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근 창원, 마산지역의 배후지역으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광려천의 이점으로 함안까지 이른바 `광려천 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또한, 함안·칠서 지방산업단지의 양호한 분양실적과 용산리 일대의 조선기자재 전문 농공단지의 개발, 그리고 내서지역에 유치될 로봇랜드는 이러한 전망에 확신을 가져다주고 있다.
경남도와 마산시, 경남개발공사가 회성동 일대에 행정, 주거, 상업기능을 갖춘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에 의하면 1단계로 마산시민의 숙원인 마산교도소의 이전, 법조타운과 공공기관을 포함한 행정타운의 입주, 2단계로 경전선 복선전철 이설작업과 연계한 친환경 주거 및 상업 지원단지 조성, 3단계로는 로봇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사업은 직접 파급효과가 1조원, 고용창출효과가 1만1000명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마산이 재도약할 수 있는 매머드급 사업으로 평가된다.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진북산업단지와 마산밸리를 연결하는 첨단산업의 허브기능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법조타운 조성은 인근 함안, 의령군민들에게도 사법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이 일대 교통여건의 개선도 눈에 띈다. 최근 내서IC의 완공과 함께 내서~서마산IC간 확장도로공사와 내서~현동간 국도5호선 우회도로공사, 내서~함안간 4차선 도로확장공사, 평성리~서마산IC~합성동 구간 등이 예정에 있으며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내서지역은 진주·대구 등 서북부지역을 비롯해 창원·부산 등 동부, 동영·고성 등 남부지역으로의 도로와 곧바로 연결되면서 교통중심지로 더욱 발전할 양상이다. 마산 가포동과 창원 귀산동을 잇는 마창대교가 2008년 6월경 준공되면 내서에서 진해, 창원까지의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되리라 예상된다.
내서에 위치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 98년 상업지역의 땅값은 400만원이었지만 국도 5호선의 영향으로 지금은 천만원이상 오른 곳도 있다"며 "아파트 수의 증가, 젊은층의 유입 등으로 메디컬, 헬스장 등이 있는 대형복합상가가 계속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고 앞으로 5년간은 상가건물이 계속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광려천지역의 저렴한 아파트 분양가도 각광받는 이유 중의 하나다.
마산·창원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가 비싼 곳은 1,00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지만 이곳의 경우 400만대로 마산 중심지역의 “전세가격”과 비슷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내서읍 호계리 K아파트의 시세가 분양가 보다 6,000만원~1억원 이상 상승했다"라며 "이는 시내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전세 수요들이 대거 유입되고, 매매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 현재 분양중인 벽산 블루밍은 단지내 30%의 녹지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아파트의 1/3이 공원으로 이루어질 만큼 친환경적 APT로서 단지 내부가 쾌적하고, 또한 중앙광장과 5곳의 테마공원 및 총 10개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서서 경남 최고의 공원아파트 임을 자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50m 이상의 동간거리를 확보하고 있어 1층까지도 일조량이 풍부하며, 1층에 5m 높이 필로티를 계획하여 단지내 개방감 극대화와 입 주민 커뮤니티 및 편의공간을 형성함과 동시에 주민참여 공간, 휴게공간 및 커뮤니티 활용공간을 제공하여 타사와 차별화시킴으로써 일부 평형의 경우 근래 보기 드문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수요자들의 호응도도 높은 편이다.
광려천 벽산블루밍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의 입주를 위하여 계약조건도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전혀 없고, ‘08년 6월에 바로 입주가 가능하여 공단 종사자 및 결혼을 준비중인 젊은 소비자, 전세를 ？는 많은 실수요자들로 주말이면 모델하우스가 붐빈다고 말한다.
☎분양문의 ☏ 055)242-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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