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입주 예정 주공아파트 3만 3,290가구
[부동산뱅크 2007/07/25 - 조회:37,771]
대한주택공사는 하반기 신규 입주 물량을 53개 단지, 3만 3,290가구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국민임대주택은 41개 단지, 2만 4,235가구로 전체 입주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공공분양주택이 9개 단지, 7,508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5년 후 입주민에게 분양되는 공공임대주택은 3개 단지, 1,541가구 규모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높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전체 물량의 50%에 해당하는 25개 단지, 1만 6,440가구가 배정된다. 이밖에 지방광역시에 11개 단지, 4,840가구, 기타 지역에 17개 단지, 1만 2,010가구에서 입주가 예정돼 있다.
한편, 국민임대주택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개발제한구역 해제지구 내 건설한 국민임대주택단지의 신규 입주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된다.
수도권에서는 의왕청계지구에서 5개 단지, 1,605가구가 입주 대기 중이며, 화성봉담지구 3개 단지, 1,838가구, 성남도촌지구 2개 단지, 1,413가구, 부천여월지구 3개 단지, 2,724가구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주진월지구에서 5개 단지, 2,617가구가 신규 입주한다.
부동산뱅크 박선옥 기자 pso9820@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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