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하반기 임대주택 2만 8,000여 가구 공급
[부동산뱅크 2007/07/11 - 조회:43,068]
하반기 전국 39개 지구 내 2만 8,000여 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는 7월 이후 국민임대주택 2만 6,310가구, 5년 공공임대주택 673가구, 10년 공공임대주택 1,352가구 등 총 2만 8,335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임대주택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국민임대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241만 370원, 4인 이상 가구일 경우 263만 6,380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때 전용면적 50㎡ 미만 주택은 청약저축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임대주택이 건설되는 지역(시∙군∙구)의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되며, 50㎡ 이상 60㎡ 이하 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단, 단독세대주는 40㎡ 이하 주택에만 청약할 수 있으며, 5,000만 원 이상 토지나 2,200만 원 이상의 고급승용차를 보유한 사람은 입주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공공임대의 경우에는 별도로 조건 없이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매월 불입액을 24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 6회 이상 납입하면 2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6회 미만 납입자 및 무주택자는 3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주공은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국민임대주택 전용홈페이지
(http://kookmin.jugong.co.kr)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을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T.02-794-1664) 및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T. 031-271-0741)에 설치,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손쉽게 국민임대주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동산뱅크 박선옥 기자 pso9820@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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