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역 신도브래뉴 계약개시 5일만에 분양완료
[ 2007/05/22 - 조회:1,597]
- 마석역 신도브래뉴 닷새만에 분양 완료, 진접 동부센트레빌 7일간 계약률 90%
- 두 단지, 발코니 확장·분양가 저렴·지하주차 시스템·다양한 주민공동시설 적용
- 교통여건 및 지역 발전 가능성에 청약가점제 앞선 실수요 가세
- 공급단지들 분양가, 신평면, 편의시설 조건 맞으면 분양열기 계속될 듯
올해 남양주에서 첫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조기에 분양을 완료하거나 높은 초기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신도종합건설(대표이사 사장 송한근)이 남양주시 마석우리에 분양한 ‘마석역 신도브래뉴(330세대)’가 지난 5월 14일부터 계약을 시작한지 불과 5일만에 전체 공급물량을 분양 완료했다. 이 아파트 33평형 69세대는 계약을 시작한지 불과 3일, 44평형과 57평형은 5일만에 각각 계약이 종료됐다.
전체 계약자 330명중 76%인 251명이 남양주의 호평, 평내, 마석, 진접을 비롯한 남양주 등 경기 동북부 지역 거주자로 나타났고, 서울 및 기타지역은 79명으로 집계됐다. 결과적으로 실수요자가 많았다.
동부건설의 ‘진접 동부센트레빌’ 1차 분양분 1,176세대도 5월 15일 계약개시 이후 7일만에 중도금 대출건수가 1,000여건을 훌쩍넘어 90%대에 가까운 초기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남양주 첫 분양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2개 단지는 공통적으로 ▶평당 700만원 중~후반대의 저렴한 분양가 ▶발코니 확장 합법화에 따른 신평면 적용 ▶지상에 차가없는 단지 지하주차 시스템 ▶스포츠 및 커뮤니티 시설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 등이 적용됐다.
주택 분양시장이 전국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이 단지들이 예상보다 분양성적이 좋은 데에는 ▶교통여건 개선 및 대규모 택지공급에 따른 미래가치 및 발전 가능성 ▶9월 청약 가점제 시행을 앞둔 청약자격 불리 실수요자들의 가세 ▶지역 신규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관심도 상승효과 등이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남양주 지역의 분양열기는 5월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남양주 양지e편한세상(1,302세대)에서도 재현될 조짐이다. 이 아파트도 발코니 확장형 신평면 설계, 진접 택지지구의 대단지 후광효과가 기대돼 견본주택 개관이후 현재까지 6,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이어 6월에 예정된 화도읍 차산리의 ‘차산 풍림아이원(624세대)’과남양주 진접의 ‘롯데캐슬(484세대)’의 관계자들도 최근 신도와 동부의 조기 분양완료에 고무된 모습.
7월에는 오남읍 오남리에 ‘진접 푸르지오(486세대)’와 화도읍 묵현리에 ‘신도브래뉴(358세대)’를 비롯해 화도읍 창현리에 ‘힐스테이트(484세대)’와 ’대우이안(388세대)‘등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8월에는 대규모 진접택지지구(5,914세대)도 동시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들 분양예정 단지도 분양가, 신평면, 편의시설 등의 조건이 소비자의 입맛에 들어맞을 경우, 남양주지역의 교통망 개발, 대규모 택지공급, 미래 발전가능성의 호재와 맞물리면서 분양열기가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남양주 교통환경 개발요소
-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마석역(개보수 중)
- 旣 개통된 퇴계원 ~ 답내간 자동차 전용 고속화도로
- ‘2009 개통 예정인 서울 ~ 춘천간 고속도로와 복선 전철
- ‘2010 구리~마석간 46번 국도의 확장
- ‘2010 개통 예정인 호평~수석간 자동차전용도로,
- ‘2011 개통 예정인 남양주 화도~양평간 제 2 외곽순환도로
2) 남양주 마석 대단지 프리미엄
-‘2005 134,000평에 조성된 마석택지개발지구
-‘2010 마석역 주변에 약 3,000~4.000세대 아파트 준공 및 입주
3) 남양주 공급 예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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