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 홉스피오레 분양
[부동산뱅크 2006/10/11 - 조회:3,071]
대주건설, 뉴질랜드 아파트사업 활기
- 오클랜드에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건설사가 뉴질랜드에서 추진하는 아파트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주건설의 뉴질랜드법인인 ‘뉴질랜드 대주하우징’은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뉴질랜드에 진출,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뉴질랜드 주택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대주하우징은 지난해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빅토피아지구에 아파트 203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이달부터 홉슨지구에 연면적 4천2백평 규모로 아파트 119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양도세와 취득세 등 부동산 관련 거래세가 전무한데다 아파트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환금성이 뛰어나다. 오는 2011년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럭비월드컵을 앞두고 오클랜드 전역에 걸쳐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것 역시 투자의 호재.
유학과 이민이 꾸준히 늘고 있어 거주뿐 아니라 임대사업 전망도 좋은 편이다. 실제로 오클랜드의 아파트 가격은 최근 수년간 연평균 7~8% 오르는 등 지속적인 상승국면을 보이고 있다.
딕 허바드 오클랜드 시장은 "향후 5년안에 600억원 이상을 들여 도심재개발 사업에 나설 것"이라며 "대주같은 건설사의 진출이 변화된 뉴질랜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체 4개 타입, 13개 평형(20~60평형대)으로 구성된 홉슨 피오레 아파트의 분양가는 1억~6억원선. 오는 2008년 완공 예정으로 오클랜드 현지 모델하우스와 함께 대주건설 용인공세지구 모델하우스에 상담창구가 마련돼 있다. 연락처는 1600-2604,
02)2021-5083.
최초 분양시 분양가의 15%를 계약금으로 납입한 뒤 잔금은 입주 시점에 내면 되며, 현지 은행을 통해 전체 구입가의 80%까지 모기지론을 받을 수 있다. 대주하우징에서 직접 현지은행의 모기지론을 알선해주기 때문에 자금부담을 덜 수 있다.
대주하우징은 홉슨지구를 포함, 오클랜드에 모두 5개소의 사업부지를 확보해두고 있으며 향후 6년간 4천6백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내년 착공예정인 65층 규모의 ‘엘리엇 타워’는 뉴질랜드 최고층의 기념비적 건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손정무 대주하우징 사장은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전체인구 410만명의 3분의1인 130만명이 거주하는 경제중심지”라며 “거주민의 대부분이 교외에 살고 있으나 상업시설이 도심에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도심 아파트 수요의 폭발적 증가가 예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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