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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시라

  덕소 사는 사람으로 가끔 강변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 글을 보니 참 어이없고, 개념없는 님비근성으로 가득 찬 사람 같아 글을 씁니다. 지금 고즈넉한 덕소 한강변에 작년부터 계속 공사소리와 매연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습니다. 왜인줄 아십니까? 당신들 먹일 한강물 정화하기 위한 정수장, 그것도 당신이 공원만들기를 원하며 타지역 사람들이 마치 거지인양 취급하는 당신 입으로 들어갈 구의 정수장이 옮겨지는 공사입니다. 우린 한강산책길의 그 공사장의 피해를 감내하며 살아가는데 타지역 사람들로 인해 더러워진다니.. 참 어처구니없는 사람이군요.. 어떤 의도로 글을 쓴 것인지는 알겠는데 참 글쓰는 방법이 단순하네요.. 2010/02/04 14: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