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낙동강 수변개발 사업인 부산 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분양을 위해 외국인 투자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서낙동강과 평강천, 맥도강 등 3면의 수변공간을 개발해 첨단산업지구와, 주거·상업지구가 연계한 친환경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특히 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비 회수를 위해 처음 진행하는 낙동강변 친수구역 개발사업으로 관심을 받은 곳이다.29일 진행되는 초청행사에는 미국과 독일, 일본, 중국 등 7개국에서 20여개 기업의 투자자와 언론인 등 3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에코델타시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나서 부산 신항만과 인근 산업인프라를 두루 살펴볼 계획이다.수자원공사는 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의 만남을 주선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서을성 수변사업본부장은 "친환경 수변도시인 에코델타시티의 매력과 투자가치를 높여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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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9/28 16:05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