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전국 매입임대주택 중 임대하지 않은 2천678 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사는 지역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LH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100%(3인 이하 가구의 경우 481만6천665원) 이하까지 입주하도록 자격을 완화했다.

입주 대상자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1순위는 수급자, 한부모가족, 월 평균소득의 50% 이하, 월 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월 평균소득 70% 이하, 3순위는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사람이다.

입주자격을 계속 유지하면 2년마다 계약할 수 있으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3순위 접수 후 남은 주택은 소득과 상관없이 무주택가구 구성원 가구에 공급한다.

대상 주택 세부사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 주거복지 분양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콜센터(☎1600-100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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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0/11 11: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