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화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일대에 짓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아파트 1천70가구의 계약이 닷새만에 100%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난 12∼14일 계약을 진행했고 15일 예비 당첨자 계약 후 일부 취소 물량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해 16일까지 모든 가구가 팔려나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앞서 청약 접수 당시 1천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천772명이 몰렸고 최고 경쟁률 10.26대 1로 최근 3년간 김포에 공급된 1천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물량으로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주거 편의성,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 서울의 전셋값보다 저렴한 분양가, 파격적인 금융 혜택 등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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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0/18 15: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