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개발공사는 집 없는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창원 현동지구에 434가구의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하고 코오롱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공기업이 분양하는 공공주택이다.

현재 무주택자여야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5채 규모다.

전용면적 59㎡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준공은 2018년 12월,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가 3.3㎡당 747만원 수준으로 창원 시내 시세보다 낮아 무주택 주민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경남개발공사는 기대했다.

신도시가 조성 중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중심에 있는 이 아파트는 초등학교와 국도 2호선, 마창대교 등과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어린이집, 경로당, 골프연습장, 헬스장, 작은도서관, 키즈스테이션(학원차량 주차공간) 등 편리한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2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대로 육호광장 인근에 개관한다.

경남개발공사는 "공기업인 경남개발공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공분양주택인 만큼 전체 임직원이 심혈을 기울여 도민이 만족하는 아파트를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경남개발공사 마케팅사업부(☎ 055-269-04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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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18 10: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