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를 오는 24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상가는 여수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들어선다.

거리를 따라 점포들이 늘어서는 형태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상 1∼2층에 전용면적 15∼108㎡ 98개 점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1천969가구에 이르는 아파트·오피스텔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 상권으로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웅천지구는 인구 3만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공공택지에 마리나 시설, 호텔(예정), 종합병원(예정), 휴양시설,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해양레저도시로 개발돼 유동인구도 많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분양은 가격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24일 웅천지구 C5-2블록에 있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에서 입찰신청을 받은 후 계약은 25일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이며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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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17 11: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