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대림산업[000210]은 부산시 동래구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지하 3층, 지상 29층 17개 동, 1천38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8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부산의 전통 주거지역인 동래구에 들어서는 만큼 입주와 동시에 이미 잘 구축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명동초, 금정고가 단지와 맞붙어 있고 혜화여중·고, 충렬중·고를 비롯한 9개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이 있고 번영로, 원동IC를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홈플러스, 메가마트 동래점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고 단지와 옥봉산이 맞붙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부산시는 옥봉산 일부를 개발해 다양한 공원시설을 갖춘 축구장 약 100개 규모(76만8천510㎡)의 명장근린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가구마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이 적용되며 외출 시 엘리베이터 콜, 가구 전등(일부 등 제외)과 가스 밸브를 제어하는 통합형 일괄 소등 스위치가 설치된다.

가구 내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대기전력 콘센트도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 1522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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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5 09: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