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2구역 재건축…전용 49∼97㎡ 562가구 일반분양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을 재건축하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를 이달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8층 17개 동, 전용면적 49∼97㎡ 959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5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의 99% 이상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다.

강남권이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2㎞ 이내에 있고 지하철 7호선 남성역에서 5정거장 거리에 강남 논현역이 있다. 2019년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강남역 업무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맞은 편에는 현충근린공원이 있고 까치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신남성초, 상도중, 상현중 등이 차도를 건너지 않아도 되는 도보 거리에 있고 반포 학원가도 가깝다.

100% 지하 주차 설계로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고 단지 내에 기부채납공원 2곳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화 평면 설계로 전용면적 49㎡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수요자의 필요에 맞게 평면을 선택할 수 있고 전용 59㎡T 타입은 테라스 하우스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C와 84㎡C-1 타입은 주방과 침실 사이에 알파룸이 제공돼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전용 84㎡D 타입과 97㎡는 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부분 임대형으로 지어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이수역 4번 출구 인근 방배디오슈페이룸 1차 상가(서초구 방배동 3001-2번지)에서 분양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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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8 14: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