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에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인 '율하자이힐스테이트'가 분양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LH가 공공택지를 제공하고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짓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이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율하2지구 내 상업지역과 가장 가까운 B-1BL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4층 규모 10채, 총 1천245가구다.

특별공급 797가구, 일반공급은 448가구다.

주택형은 74㎡(213가구), 84㎡A(674가구), 84㎡B(225가구), 84㎡C(133가구)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민간 분양 주택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다.

당첨자 발표 후 미당첨 동호수 발생 시에는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내 집 마련 신청과 계약을 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9일이며, 부산과 경남에서 신청 가능한 1순위 청약일은 10일, 2순위는 11일이다.

견본주택은 6일 김해시 장유동 91-7에 연다.

단지는 남향중심 배치로 개방감을 높이고 초등학교 예정 부지와 접해 있어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무인 택배보관소가 설치된다.

분양문의는 ☎1544-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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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1/02 10: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