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에 본사를 둔 흥한건설은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에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아파트를 오는 24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19개 동, 총 1천295가구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타입 317가구, 59㎡B타입 142가구, 59㎡C타입 74가구, 76㎡A타입 175가구, 76㎡B타입 161가구, 76㎡C타입 88가구, 84㎡A타입 129가구, 84㎡B타입 75가구, 84㎡C타입 74가구, 125㎡ 60가구 등이다.

흥한건설은 전 가구를 4베이(4Bay·아파트 채광면에 방이나 거실 등 4개 공간을 구획한 구조) 구조로 설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항공우주산업 개발 중심지로 국도 3호선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경남국제외국인학교, 사남초등학교, 사천중학교, 용남고등학교 등 학군이 밀집해 있고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지난해 인근에 분양한 '흥한 에르가 사천'과 함께 총 1천930가구 브랜드타운을 형성,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흥한건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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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3/07 11: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