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제천에 물리치료실을 비롯한 복지관을 갖춘 공공 실버주택이 들어선다.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제천·단양)은 제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 실버주택 2차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 실버주택은 저층부(1∼2층)에는 복지관이, 3층 이상에는 주택이 설치돼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복지관에는 물리치료실 등이 마련되고 간호사가 배치돼 입주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 알선, 공동작업장 설치 등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여가활동도 지원한다.

제천 공공 실버주택은 100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전동 21-4 일원에 70호 규모로 건립된다.

공공 실버주택은 국가유공자, 홀몸노인에게 우선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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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3/15 15: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