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738가구, 세계 명문 대학 테마 8개 정원 조성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KCC건설[021320]은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일대에 짓는 '사천 KCC스위첸'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분양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0∼19층, 28채 1천738가구 분량이다.

KCC건설은 오는 7일 사천읍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옆 터에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KCC건설은 이 아파트에 스마트카 하나로 집으로 통하는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스위첸 7시스템'을 적용한다.

특히 층간 욕실소음까지 차단하는 배수 구조, 설계와 환기 효과를 극대화 시킨 맞통풍 구조 특화 평면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단지 내부에 하버드·예일·코넬 등 세계 8개 명문 대학을 주제로 한 정원을 조성해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인다.

일부 가구는 한 가구의 일부를 분리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한 부분 임대형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3번 국도, 사천대로와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남해고속도로, 대전·통영고속도로, 삼천포항, 진주역 등 광역교통망이 잘 발달해 있고 사천공항과 사천시외버스터미널까지 차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단지 안에 신설될 예정이며 사천여자중·고등학교, 사천중·고등학교가 단지 주변에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사천 KCC스위첸이 들어서는 예수지구는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가 탁월하고 앞으로 항공산업으로 인한 미래가치도 높다"라고 말했다.

☎ 055-855-4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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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05 15: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