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다음달 대전 동구 가양동에서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양동 452-1, 452-34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114가구, 84㎡B 42가구, 105㎡A 35가구, 105㎡B 80가구, 108㎡ 85가구, 155㎡ 2가구 등 358가구로 공급되며 상가는 연면적 9천372㎡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 동구의 최고층 주거단지가 될 이 주상복합은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동별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하고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 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분양사는 소개했다. 대전 복합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역 등과 가깝고 단지 앞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 역(2025년 개통)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도 편리하다고 분양사는 덧붙였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몰과 대전한국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지상 1∼3층에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 상가는 대전 복합터미널과 쇼핑몰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와 지역 내 고정수요가 충분해 투자가치가 높다고 분양사는 홍보했다. 분양사 관계자는 "대전 동구는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 지역으로 청약, 전매 등이 자유로운 편이어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5/28 14: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