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북구 연경지구에 공공임대아파트 'LH뉴웰시티'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용면적 59㎡, 74㎡, 84㎡ 788가구로 10년 동안 내 집처럼 살다가 이후 분양받을 수 있다. 입주 후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 및 퇴거도 가능하다.

84㎡형 기준 보증금 5천900만원, 월 임대료 52만원 수준이며 보증금 추가 납부를 원하면 최대 보증금 1억2천300만원에 월 25만3천원으로 조정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대출규제 등으로 내 집 마련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10년 공공임대는 무주택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특별공급, 16일 일반공급 1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2일 LH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약과 계약과정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의는 분양사무소(☎053-98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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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04 13: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