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공급하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가 평균 145.9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28가구 모집에 7만7천58명이 접수해 평균 14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타입이 해당지역에서 마감됐으며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E가 27가구 모집에 7천991명이 몰려 295.96대 1로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전용 74㎡B는 221.85대 1, 84㎡A 185.83대 1, 74㎡C 178.54대 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천안 서북구 천안 성성2지구 A1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천2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기업이 인접해 배후 주거지 단지로 관심이 이어졌고, 비규제 지역에 인기 브랜드 단지여서 관심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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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8/12 16: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