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하나은행은 모바일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 신청과 실행까지 가능한 '하나원큐전세대출'을 28일 출시했다.

1년 이상 재직한 급여소득자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이나 서류제출 없이 하나원큐 모바일 앱을 통해 약 5분 안에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용자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스마트 상품추천' 기능을 담아 각 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비교해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존 영업점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휴일에는 실행이 불가능했지만, 모바일로 하면 휴일에도 대출 실행과 송금까지 가능해 휴일 이사로 전세자금을 송금하는 고객에게 편리하다"고 말했다.

대출은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임대차 계약서상의 잔금일 1개월 전부터 최소 12영업일 이전에 하면 된다.

noma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8/28 10: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