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건영은 이달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들어서는 블록형 단독주택 '라포르테 세종'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의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127가구로 구성된다. 오송 KTX역에서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인 6-4 생활권에 있다.

모든 가구가 테라스 공간과 정원을 보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 도서관, 주민카페, 키즈 스테이션, 맘스라운지, 파티룸 등을 갖춘 총 세 군데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연속 단열재, 절수기 일체형 씽크대, 에너지 소비효율 기기, 3단계 공기정화 시스템, 통합경비 시스템 등 아파트 못지않은 최신식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기존의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 없는 지상 공간'을 갖춘다.

모든 가구의 주차장을 지하화해 상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아이들이 공용공간에서도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가구당 약 2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했으며 지하주차장에 택배보관함을 설치해 택배 차량과 같은 방문 차량의 동선을 분리했다.

50년 전통의 종합건설회사 건영이 출시한 단독주택 전용 브랜드 '라포르테'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홍보관은 이달 중순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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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09 15: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