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쌍용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1천696가구 규모의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성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35층, 14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141㎡ 1천696가구로 이뤄진다.

면적별로느 59㎡ 548가구, 74㎡ 709가구, 84㎡ 429가구, 129㎡펜트 2가구, 141㎡펜트 8가구로 구성되고 모든 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안에 축구장 3배 크기의 조경 공간이 조성되고, 여름엔 '워터 파크'로, 다른 계절엔 놀이시설로 활용하는 '플레이 파크'와 반려동물 놀이터가 설치된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지 안에 문을 열 예정이며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알려주는 주차유도 시스템과 주차 위치 인식시스템, 카라반 전용 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등 주차 특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도보 통학권에 공도초교가 있고, 단지에서 약 1㎞ 안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있다.

최근 개장한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점은 단지에서 1.5㎞ 거리에 있어 자동차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고,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 공장과 쌍용차[003620] 공장 등과도 가깝다고 분양사는 소개했다.

이달 27일 사전 무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당해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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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17 10:53 송고